가디언O2는 산소를 물에 넣어 마시는 고농도 프리미엄 산소입니다.
췌장은 산소 요구량이 높은 조직 중 하나입니다. 급성 췌장염(acute pancreatitis)이나 이식 후 상태에서는 산소 부족(저산소증)이 췌장 세포의 괴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저산소 상태(Hypoxia)는 췌장 세포의 손상, 염증 유도, 그리고 조직 기능 저하와 관련됩니다.
췌장암은 종종 저산소 환경에서 성장하며, 이때 HIF-1α라는 단백질이 과발현됩니다.
HIF-1α는 혈관신생, 암세포 생존, 전이 촉진 등과 관련이 있어 췌장암 악성도 증가와 연결됩니다.
산소 관련 대사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종(reactive oxygen species, ROS)는 췌장의 베타세포에 독성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간은 이차적으로 심부전, 쇼크, 간이식 수술 등으로 저산소 상태에 빠지기 쉽습니다.
간세포는 저산소에 매우 민감하며, hypoxia에 의해 세포 괴사나 섬유화(fibrosis)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간도 췌장과 마찬가지로 HIF-1α (Hypoxia-Inducible Factor 1-alpha)가 활성화되어 간 섬유화, 간암 발생과 연관됩니다.
위 점막은 강산(pH 1~2) 환경 속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강력한 점막 방어 기전을 갖고 있습니다.
이 방어기전 중 하나는 충분한 산소 공급입니다. 위 점막의 미세혈관은 산소를 공급해 세포 손상을 방지합니다.
저산소 상태(hypoxia)가 발생하면 위 점막이 약해지고 위염, 위궤양 위험이 증가합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 pylori)는 위산 속에서도 살아남는 박테리아로, 위염과 위암의 주요 원인입니다.
이 균은 산소에 민감한 미생물이며, 저산소 환경에서 더욱 잘 증식합니다.
따라서 위의 산소 농도 변화는 헬리코박터 감염과 병원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심장 다음으로 산소 소비량이 높은 기관입니다.
특히 신장의 근위세뇨관(proximal tubule)은 재흡수 기능이 활발해 많은 ATP와 산소를 필요로 합니다.
신장은 혈류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산소 분포가 고르지 않아 허혈에 취약합니다.
급성신손상(AKI)나 만성신부전(CKD)은 대부분 신장 피질 또는 수질의 저산소 상태와 관련됩니다.
저산소 상태에서는 세포 괴사, 염증, 섬유화가 유도되며 신장 기능이 지속적으로 저하됩니다.
심장은 끊임없이 수축/이완해야 하므로 ATP가 지속적으로 필요합니다.
이 ATP는 거의 대부분 산소를 사용하는 산화적 인산화(oxidative phosphorylation) 과정에서 생성됩니다.
산소 부족 = 심장 기능 저하, 심정지 위험 증가
관상동맥이 막혀 심장 근육으로 산소가 전달되지 않으면 허혈이 발생하고, 시간이 지나면 심근 괴사로 이어집니다.
이를 심근경색이라고 하며, 빠른 산소 공급 및 혈류 회복이 핵심 치료입니다.
"산소와 뇌(Brain)"는 생명 유지와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관계 중 하나입니다. 뇌는 체중의 약 2%밖에 안되지만 전체 산소의 20~25%를 소비하는 고산소 의존 장기입니다. 산소가 부족하면 뇌 기능은 수 분 내에 손상되며, 심각한 경우 영구적인 뇌손상이거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뇌세포(뉴런)는 산소와 포도당을 이용해 ATP를 생산하고 전기적 신호를 전달합니다.
산소가 3~5분만 차단돼도 가역적 뇌 손상, 5분 이상이면 영구적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산소증은 여러 원인(질식, 심정지, 호흡기질환 등)으로 발생하며,
폐포(alveoli)를 통해 흡입된 산소는 모세혈관을 통해 혈액 속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전신에 전달됩니다.
동시에 이산화탄소는 혈액에서 폐로 확산되어 호기 시 배출됩니다.
폐 기능이 떨어지면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혈중 산소 포화도(SpO₂)가 감소합니다.
대표적인 원인 질환: